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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면서 뼈가 툭 튀어나오는 등 관절이 변형되는 질환을
무지외반증, 새끼발가락 뿌리가 돌출되는 질환을 소건막류라고 합니다.

적절한 치료 없이 증상을 방치할 경우 다른 발가락도 함께 변형되고 통증으로 인해 정상 보행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발목을 삐었다, 접질렸다 라고 표현하는 발목 인대 손상은 점프를 하고 착지 할 때, 계단을 내려오다가 발을 헛딛을 때 등 대부분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며 일상 생활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족부 질환입니다.

급성기의 경우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손상된 인대를 회복 시키지 않는다면 만성적인 인대 불안정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외상에 의한 발목연골의 손상, 노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목의 연골이 닳아 뼈끼리 부딪히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발목연골은 무릎에 비해 연골두께가 얇고 체중부하가 크며 외상에 의해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3~40대 젊은 나이에도 관절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발목관절염 증상을 방치하면 발목 관절의 변형이 나타나거나 보행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장딴지 근육과 발뒤꿈치 뼈를 연결하는 부위의 힘줄인 아킬레스건은 걷고 달리고 점프 할 때 지렛대 역할을 합니다.
이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겨 붓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아킬레스건염입니다.

발을 잘못 디뎠거나 점프 후 잘못 착지했을 때 또는 준비 없이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했을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걷거나 뛸 때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발바닥의 족저근막이라는 두꺼운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